개발자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입니다.

개발자 노트 정리에 대해서 조언을 좀 듣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사용해봤던 노트 프로그램이나 방식은

- tistory blog

  작성 시간이 오히려 오래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작성이 생각보다 편리하지는 않더군요.

- evernote

  다 좋은데 중간 중간 형식이라던지, form 이 좀 망가지거나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는 게 좀 그렇습니다...

- onenote

  이건 개인적으론 동기화 속도라던지, 반응속도가 좀 별로였던 기억입니다.

- google

  여기는 주로 sheet 로 이것 저것 문서를 저장하고,

  pdf 라던지 필요한 파일들을 drive 에 저장해놓고 하는 용도로 여전히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노트 정리용으로는 조금... 그렇더군요.

  특히 중간 중간 code 가 들어가는 문서를 작성할 때 좀 많이 그렇습니다.

- 그냥 directory 하나 잡아서 닥치고 txt 던 code file 이던 정리 후 atom 사용해서 관리

  개인적으로 이 방식은 관리가 편하기?도 하면서도 어려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뭔가를 일정 시간이 지나서 보다보면 위의 프로그램이 왜 저렇게 되었나 연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의 재생? 목적으로 노트? A4 메모? 는 한켠에 모두 모아놓습니다.

   이건 프로그램들이나 블로그 사용할 때도 그냥 하면 되는거니깐 쭉 해 놓고 있습니다. 낙서든 뭐든...

   작성한다기보단 그냥 일이던 공부던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는 정도입니다.

검색하다 보니 equiver 라는 프로그램이 좋아?보이기는 하던데 이번에 베타이고 OS 지원도 다 되진 않더군요.

제가 일하는 OS 는 ubuntu, win7, mac 입니다.

그렇다보니 여기선 지원 되는게 저기선 안되고 이래서 중간에 tistory 나 onenote web 을 사용해보기도 했었는데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일하거나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오히려 노트를 작성하거나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려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md 로 정리해볼까도 생각해봤었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시간이 더 들수도 있는 일이라 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요즘 중간 중간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괜찮나? 하는 테스트 용도로)

역시 md 로 저장하는게 가장 편할려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네요

정리하다가 중간 중간 이미지나 링크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도 마우스로 중간 중간 손이 가는게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또 코드 작성이나 파일 관리도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기도 하구요.

자신의 노하우? 나 자기만의 난 이게 편리하더라 하는 방식이 있으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