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로 책 읽는 시간이 늘어 이것저것 많이 읽게됬습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책이나 순수한 기술을 집필한 것들만 읽어서 소설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군대에서 이런 고정관념이 깨지니 기분히 좋기만하네요
군대에서 이런 좁은 세계관이 깨지다니!!

소설은 발터 뫼르스 작가 작품만 알고 있었는데
마리사 마이어 작가를 알게되서 소설에 푹 빠졌습니다

마리사 작품 이전에도 여름을 삼킨 소녀나 마이 허즈번드 시크릿, 앵무새 죽이기, 레벨7 등등 장르 국적 불문 막 읽게 됬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찾는 분야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행복한 결말
~마리사 마이어 작품과같이 무난한(!?) 스토리에 리메이크된 스토리도 좋습니다!   시대 배경은 상관없고 순수하고 활기차고 희망적인 스토리가 좋습니다, 물론 러브스토리도 첨가된!
기존의 작품을 리메이크하거나 역발상을 가진것도 좋습니다


 
2. 후유증 결말!? 해피 엔딩도 아니고 배드 엔딩도 아닌 아련
~결말 이후의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스토리입니다
책 중에는 아는게 없네요 ㅠ
굳이 말하자면 게임중에 나르키소스나 사야의노래,플레나타리안같은 일본 게임등이 됩니다
아실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스토리 전달이 잘 되야 할텐데..

짝사랑이나 이별,희생,우울 정도 될거같네요

결말이 명확하지 않아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엔딩이라고 하겠습니다
약간 배드엔딩의 뉘앙스를 풍기지만 애써 좋게 상상하려는!?



3.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
~예...말 그대로 입니다 보통 배드엔딩도 아닌 딥 다크 잔혹...
디스토피아나 영화로는 이퀼리브리엄(워낙 독특한 스토리라 희망적 결말이지만 언급해 봅니다)이나 베르세르크 정도 떠오르네요
예전에 얼핏본 일본에서 썼던 현실적인 용사이야기!?(적확힌 모르겠네요) 마족이 악이 아니였고 결국 질문에 답하기에 따라서 왕국의 인간들을 용사가 몰살한다는 스토리였던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딥다크하고 증오를 뿜는 스토리를 찾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토리 위주의 소설들이네요
정말 재밌어서 몰입도가 좋은 작품들을 차조 싶네요

네이버 웹툰의 아스란영웅전(딥다크하면서 희생ㅠ) 금요일(보나조이편이 정말 ㅎㄷ) 등등
짧고 따뜻한 스토리의 플래시게임이나 인디게임들같은 스토리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후유증 있는 스토리를 읽으면 멘붕이 올거 같지만 적절히 두루 읽으며 해피 엔딩의 책들로 치유할 생각입니다

군대에 온 이후로 독서가 더 좋아졌습니다
많은 작품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폰으로 써서 오타 투성이 인점 양해 바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