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새 너무 시달리고있어요.. 저희반 나쁜애가 무슨이윤지 저를되게싫어하고 욕설도하지만 힘이없어 그냥 듣고만있습니다.. 주위친구들도 그친구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무서워서 무슨 말도못하죠.. 중학교땐 이런 경험이 한번도없어서 충격도크고 마음도많이상하고 좌절도하고 자퇴도 심히고려해보고있어요 내가 이렇게욕먹으면서까지 그렇다고 반격할생각도 안하면서 제 자신에게 한심하고 해서 자퇴를 하고싶어요.. 이번년만참으면 되겠지싶어 위로하려했는데 저도 자연계가고 그친구도 자연계 가거든요 그래서 또 같은반되면 진짜 생각기도싫을거고 전 또 싫을겁니다 제가 왜이렇게당해야하죠.. 뭐라할자신도없습니다 그친구에게 뭐라할 마땅한 근거가있더라도 용기부터 없으니 진거나 마찬가지죠..
여러분은 힘들때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또 막상자퇴를 하려하니 저희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친구도 그런생각은 하지말라하고.. 그 친구하나때문에 자퇴하기도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들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견뎌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그친구에게 매번 욕설을들을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전 힘이없어요.. 대항하려해봤자 그 친구랑 걔네 친구들한테 협박과폭력에 시달릴게뻔하고 제 주위친구들도 그애가 무서워 분위기따라 절 떠날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