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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89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야호~★
추천 : 3
조회수 : 13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5/25 11:53:36
지하철 탔는데 빈좌석이 가까워 앉을랬더니 갑자기 저 멀리서
뭔가 두두두두 달려오더니 그 자리에 착 앉았다.
아줌마였다.
두눈 착 감고 편안함을 누리시더라.
진짜 구라 안치고 발소리가 닌자 달려오듯 소리 나더라.
어디 멀리 가시납다 하고 말았다.
돌아 오는 길에도 지하철을 탔다.
운 좋게 내 앞자리가 비어 앉으려니 갑자기 어디선가 아줌마가 달려오더니 털썩 앉는다.
나는 황당해서 그 아줌마를 쳐다 봤더니 그 아줌마는 날 잡아먹을듯이 노려본다.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
옆에 앉아있던 아가씨도 어이가 없었는지 그 아줌마랑 날 연신 번갈아 가며 보드라.
그보다 더 어이 없던건 2정거장 지나니 출구로 쑥나가는 아줌마. 도대체 왜 앉은겨.
일반화 하기는 싫지만 진짜 여자들은 아줌마가 되면 이렇게 개념이 사라지는 건가.. 아님 손해를 보는 것이 그리 싫은 건가...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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