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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니어스를 보면서 게임은 지능지수가 하는것이 아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팡교주
추천 : 5
조회수 : 6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10 20:09:44
홍진호. 이 사람 정말 게임을 할 줄 아는 게이머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승부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아이큐가 하는 것이 아닌것. 

홍진호의 주된 해법은 고정관념의 파괴입니다.


시즌원에서

카드 뒷면이 다를 수없다는 고정관념을 생각치 않고 유심히 관찰 하여 해법을 찾거나.. 계산이 필요한 곳은 철저히 계산하여 확률로 접근한다던지.. 인디언포커에서 상상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고, 그리고 거기서 과감히 베팅하는것들.. 5:5명제 게임에서도 역발상으로 해법을 찾아냈지요. 고정관념을 쉽게 가지지 않고 여러 측면에서 사물을 본다는데 있습니다.


이번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번째 자기가 사자에게 먹힐 운명이니까 그 짧은 순간에 자기가 깨달은것은


1. 최대한 많은 포식자 먹이를 죽여야한다.

2. 스티커를 가지고 사자를 협박해버린다.

3. 힘과 스피드(육체적인) 로 노홍철을 초반에 탈락시켜버린다.


사자 조차 말하길.. 설마 지니어스에서 이렇게 힘(?)을 쓸줄 몰랐다 였죠. 고정관념의 파괴죠.

결국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3라에서 굶어 죽어버리고 하이에나는 승리조건을 달성하게 됩니다.


게임은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라 승부사적인 기질이 필수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집중공격 당하지 않는 이상 2연패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것은 임요환같은경우는 대 전략을 충분히 짜와서 대응하는 형태의 플레이어죠. 임기응변도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홍진호만큼의 센스는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둑기사 마술사도 마찬가지고..

노홍철은 김구라 냄새가 약간 나는것이.. 얼마 못갈듯 싶네요.

아뭏든 콩의 2연패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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