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힘들게 석수도서관에서 "어떤 작위의 세계"를 빌려왔습니당.
발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빌려 왔지용.
근데 줄을 긋고 싶은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서 옆에다가 얇은 포스트잇을 여러개 붙여 놓았지요.
그때 든 생각이 아 투명 포스트잇이 있었으면 좋겠다...붙인다음 줄긋고 나중에 떼면 되니까...
이거 3m에 아이디어 팔아봐? 하고 뻘생각을 많이 했죠.
가끔씩 그런거 있잖아요. 자기가 생각해놓고 아이디어 좋은데? 하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는데..
이미 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근데 되게 신기하네용...저도 이번에 함 사서 써봐야게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