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가 제법 많이 나왔네요.
듀라래버와 프레임만(11년이 없어서 12년 프레임으로 계산) 해도 220만원이 넘고 ㄷㄷ;;;
보험사 직원은 견적서만 계속 볼뿐이고...난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핸들 휜거 보이죠? 휠 돌리면 꿀렁꿀렁이는거 보이죠? 이거 혹시나 고쳐서 타고 다니다간 대형 사고 납니다.평지에 40은 우습게 나와요. 이젠 이거 못탄다고 봐야죠. 카본이 뭔지 아시죠? 피로도 때문에 갑자기 뚝뿌러져요. 도로에서 주행중 이런 사고 일어나면..."
목과 허리 디스크 증상에 합의 보다는 치료가 우선이라서 2주간 간단 물리 치료 하고 그후에 차후 제대로 치료 하자는 의사느님의 소견...
11년산은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아무리 견적서랑 대조해봐도 안나와요...보험사 아재요..
고생쫌 하이쏘...ㅠ_ㅠ
전 많은건 안바래요 그냥 타던 그대로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