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올라탄 남성이 "할머니가 차 사고를 당했다"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으로 가달라고 요청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때 택시비를 지불하겠다고 했다.
기사님은 피의자를 걱정해 주며 최대한 빨리 가겠다며, 톨게이트비도 직접 내고 1시30여분 100km를 운전해 갔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기사님은 택시비를 받기 위해 남성과 함께 내렸는데, 얼마 뒤 남성이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다.
기사님은 피의자를 잡으려고 뒤쫒아 달렸는데, 그 과정에서 넘어지셔서 무릎과 팔, 손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함
저런 사람들은 모자이크 좀 하지말았으면....
그리고 미리 작정하고 한거니까 사기죄로 입건하고 하루 빨리 검거해 강력처벌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엄청 착하신 기사님은 이와중에 다치셨다니...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8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