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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비가 오린다? 아니, 내린다.
아직 오픈 전인 상가들이 즐비한 길을 핵우산, 아니, 그냥 우산을 쓰고 걷는다.
바닥엔 가끔 어제의 상혼, 아니 상흔이 보인다.
흐음, 누군지 모를 이 녀석은 해물탕에 파전을 먹었군. 저 녀석은 감자탕인가...?
하늘의 구더기, 비둘기 녀석들이 조찬 회동을 하듯 몰려든다...녀석들에겐 진수성찬인겐가?
오늘도 나름 고즈넉한 상가의 골목길을 걷는다...
캐시워크, 토스 포인트 따 먹으러!
출처 | 내 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