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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4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며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을때
한국은 아직 추석 연휴였다.
그리고
한국은
농담안하고 좇될뻔한 위기를 벗어났다
리먼이 망했는데 왜 한국이 망할뻔했냐고?
설마?
한국 정부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서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려고 했었다
그것도 9월 10일에 되서야 결렬기사가 났는데
인수 불발 이유는 국회감사, 청문회등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후 4일뒤 리먼브라더스는
사상 최대규모의 파산을 한다.
인수를 타진했던 당시 산업은행 총재는
리먼브라더스 한국사무소 소장 출신이었다
만약 산업은행에서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했으면
최악의 경우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할때 부채액 6700억 달러
즉 700조 가까이를 세금으로
감당해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었던것
참고로 IMF때는 550억 달러 때문에
그렇게 기고 빌고 지랄을 했는데
6700억달러짜리 파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재무부장관이 독려한데서 쎄한걸 느꼈다함
당시 저거 관련된 사람들이나 심지어는 신문들도
죄다 한국의 도약기회 혹은 금융은 원래 리스크를 지는것
사탕발림소리하다가
저게 터지니 바로 자기변명질 바쁘던거 보면서
세상에 남 믿는놈만큼 먹이감이 없구나 싶었지
미 재무장관의 독려에서 쎄함을 느낀 사람이 누군지가 안나오네요
저 민유성이란 사람은 협상에 적극적이었다니 아닌 거 같고
출처 | http://humoruniv.com/pds1240950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993839 웃대보다 20분쯤 먼저 작성되었으며 본문은 여기 본문과 댓글 종합한 걸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