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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산길의 으슥한 밤에 생긴 일!
게시물ID : humordata_1991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9
조회수 : 18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6/28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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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시리즈 표지.jpg

 

최불암이 한적한 산길에서 길을 헤메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너무도 지친 그는 찻길로 나가 차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때마침 멀리서 차의 불빛이 보였다. 그는 손짓을 했다.

차는 바로 앞에 섰다.


그런데 그 차는 영구차였다.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어서 최불암은 무작정 차에 올랐다.


최불암은 차에 오르자마자 맨 앞자리에 앉아 잠을 잤다.

그 차엔 운전사와 뒤에 남자 두명과 여자 한 명이 있었다.


잠시 후 최불암은 잠에서 살짝 깨었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두 남자는 없고 한 여자만이 있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또 잠을 잤다.

차가 흔들릴 무렵 최불암은 또 잠에서 깨어났다.


뒤를 돌아다 보니 아까있던 여자마저 없어졌다.

최불암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도 지친 나머지 또 잠을 잤다.


잠시 후, 잠을 깬 최불암은 섬찟했다.

앞에 있던 운전사마저 없어졌을 뿐 아니라 차는 그냥 그대로 가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동시에 그에게 들리는 말,


"야! 너도 내려와서 빨리 차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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