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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남자 맞나요?
게시물ID : gomin_199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요
추천 : 0
조회수 : 203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8/28 16:38:51

 주변 여성분들이랑 처음 만났을때 AB형이래니까 기겁을 ㅡㅡㅋㅋㅋ 

 근데 지금은 뭐 원만하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1. 내가 생각하기에 숨길 필요가 없다 싶은 일은 다 털어놓는다. 다만 그렇지 않은 일은 

   절대 입밖에 내지 않는다.

 2. 계획을 철저하게 세운다. 장을 볼때나, 일을 할때나 세세한 부분까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다른 일에 매료되면 실천은 흐지부지

 3. 상대방이 문자에 답하지 않을때 하루종일 속앓이를 한다. 특히 좋아하는 여성에게 ㅠㅠ

   그래서 다음날 문자 봤냐고 꼭 물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문자내용을 매우 길게 쓴다

   표현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다. 상대의 답장이 다소 짧거나, 혹은 레퍼토리가 느껴지면

   왠지 서운한 감정에 은근히 기분이 나빠진다.

 4.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극도로 민감하다. 남들은 신경도 안쓰는 부분에 대단히 신경을 쓰고

   그 부분에 다른 사람들이 주목해주지 않으면 주눅이 든다.

 5.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 웃음 하나하나에도 대단히 민감하다. 기분이 팍 상해버려서

   그 사람에게 갑자기 냉정하게 대하고 투덜거린다

 6.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방해를 하면 그자리에서 화를 낸다. 그리고 바로 사과한다.

 7. 관심없는 사람, 관심없는 일에 대해선 철저히 무관심하다.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해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른다.

 8. 믿음이 가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잘해준다. 그 사람이 행복해하면 나도 행복하고 기분 나쁘면

   나도 기분 나쁘다. 바라는 것 없이 그저 해주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다만 상대가 내 기대에 

   못미치면 직접적으로 따지고, 개선되지 않으면 냉정하게 돌아선다.

 9. 대단히 부지런하고 예의가 극도로 바르다. 대신 상관이라도 편한 대화에서는 아주 편하게 
 
   대화한다. 그러나 예의는 반드시 지킨다.

 10. 9번의 행동은 모두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다. 외부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대단히

   두려워한다. 만약 그런 평가를 받게되면 앞에서는 웃으면서 개선하겠다고 하나, 뒤에선 혼자서

   씩씩댄다. 

 11. 상대가 잘해주면 아무리 싫어하던 상대라도 그 감정을 금방 풀어버린다. 

 12. 머리를 하루라도 못감으면 아무데나 짜증을 낸다.

 13. 상대의 행동과 말의 진정성을 의심한다. 그리고 혼자서 마음앓이를 한다.

 


 뭐 대충 이정도;;; 사실 제가 좋아하는 누나랑 문자하면서, 평소에 대화하면서 자괴감을 느끼는 부분이

 이런것들입니당...... 그 누나는 A형인뎅 -_-;; 그 속마음이 궁금해 죽겠음 ㅋㅋㅋ 맨날 털털하게 

 괜찮아 괜찮아 힘내 힘내 이러는데 가끔 서운하게 한 일도 있을거 같은데도 안그렇다니 ; 암튼 

 제가 저런 행동하는게 AB형 남자 같은 행동입니까?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니니 속에서 불이 나도 고쳐가야

 겠다만 또 제가 너무 민감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여러분의 평가가 듣고 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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