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oustar 채널을 갔는데 절 모르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서 좀 당황했었다는..ㅋㅋ
오늘 오랜만에 집에 틀어박혀 쉬면서 예전 자료나 예전에 올린 게시물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유중에서 나름대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었던 곳이 스타크래프트 게시판이었습니다ㅋ
예전에 진행했던 오유 랭킹전과 스타리그, 팀리그 관련 내용을 보면서 그때 재미있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보상도 없는 랭킹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기억도 나구요ㅎㅎ
매주일요일마다 진행했던 오유랭킹전은 4차시즌까지 진행을 했었습니다.
오유랭킹전에서의 상위랭커들을 대상으로 스타리그를 진행했었구요. 각 팀을 신청받아서 팀리그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팀리그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맵별로 치열한 출전 종족 예측 및 오더 짜기 등...
거의 프로리그를 연상케 했지요 -_-ㅋ
저도 진행자이자 한 팀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가장 재미있었던 리그로 기억이 남습니다.
요즘은 개인적 사정때문에 너무도 바빠서 랭킹전도, 스타리그도, 팀리그도 진행하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원래 오유스타의 친목도모와 발전, 그리고 스타를 통해서 오유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려고 시작했던 리그들이었습니다. 현재 oustar 채널을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예전만큼 활발한 모습이 아니라서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채널 아이디 리스트 맨 윗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치보고, 랭킹전 할 때마다 북적북적대던 오유의 모습이 많이 그립습니다ㅎ
아무튼, 저는 진행하지 못하더라도 오유 여러분들이 돌아가면서 또는 정말 책임감 있으신 한분이 나오셔서 랭킹전이나 스타리그 같은 리그를 부활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ㅋ
오유의 발전을 위해서!ㅋ
oustar 채널이 맨 처음 생겼을 즈음에는 랭킹전 하는 시간만 정해놓고 정작 정해진 운영자는 없어서, 사람들이 모이면 그 모인 사람들 중에서 적당히 관리자를 뽑고 랭킹전을 진행했던 적도 있었습니다ㅎ
개인적으로는 예전과 달리 나름대로 동영상 편집 기술을 많이 익혔기 때문에 스타리그 등을 한다면 명장면 같은 걸 제작하는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아직도 컴퓨터에 남아있는 오유스타리그 명장면 동영상들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예전에 친했었던 분들도 만나고 싶고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특정한 날에는 특별 랭킹전 같은 것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ㅋ
자유게시판과 달리 스게에는 자료 없는 이런 일상적인 글이 잘 안올라오는 것 같은데 그냥 한 번 써봤습니다. 주절주절~
이상입니다~
...결론은 오유랭킹전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것!
(오늘 오유 출신 프로게이머라고 알고 있는 STX 최연식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경기한다고 해서 봤더니 신희승선수에게 졌더군요ㅠㅠ 앞으로 더욱 잘해주시길~ㅋ // 참고로 제가 잘 몰라서.. 다른선수일수도 있습니다-_-;;)
*짤방은 여전히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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