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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펄이 군복무 중 동생 만났던 썰
게시물ID : humordata_1991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7
조회수 : 14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7/01 0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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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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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주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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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성하던 그 시절

풍성했으나 반 강제로 빡빡이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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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가 군대에 있을 적 이야기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주호민의 데뷔 만화 짬에는

그의 군생활이 생생하게 녹아들었다.

이 짬의 에피소드 중엔 그의 동생 주호영씨와 관련된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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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이 신병위로휴가(백일휴가)를 나가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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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jpg

 

 

그 에피소드엔 아직 군입대 전인 동생의 일화가 나온다.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을 박스로 받은 것을 볼때

동생분은 우리 웃대인과는 다르게 상당한 기만자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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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여 후 저랬던 동생분도 입대를 하게 되는데...

 

 

 

 

 

07.png

 

 

사회에서 인기가 많았던 기만자 동생도

여느 남자와 다를바 없는 빡빡이로 변해있었고

당시 상꺾이던 주호민은 그런 동생을 실컷 약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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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더 흘러

어느덧 훈련병이던 동생이 자대배치를 받게 되는데


우연히도 형인 주호민과 같은 여단으로 배치되었다.

 

 

 

 

08.png

 

 

그렇게 형제는 집이 아닌 군부대에서

그것도 주말 종교행사에서 재회하게 된다.


사진에서 동생분을 보니

막 자대배치받은 이등병임에도 하얗고 훈훈하다.


저 위의 썰을 증명이라도 하듯 기만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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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또 흐르고 흘러

여단 사격 훈련 날


운전병인 주호민은 본인의 소대장을 선탑으로 태우고

훈련장으로의 운행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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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곳에서 출발행군을 하던

동생과 잠시 마주친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운행중임에도 말을 걸어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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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까지나 훈련중인 병사였다.

소대장에게 쿠사리를 먹고

5초만에 다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잠깐의 만남에서

주호민은

뜨거운 무언가가 울컥 올라옴을 느꼈다 한다.



fin.

 

 

 

 

 

00-0.png


 

 

출처 http://humoruniv.com/pds1241433
https://www.dogdrip.net/23099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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