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도 아들에게 호남지역구 공천을 주더니 열린당도 그 꼴이군 ...개혁한다는 놈들이 권력의 세습엔 왜 그리 철면피냐...느이들이 비호하는 김일성,김정일 닮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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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5일 불법자금 수수혐의로 구속 중인 정대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에 정 의원의 아들인 호준씨를 후보로 확정했다. 서울 중구는 지난 82년 타계한 정일형 전 신민당 대표권한대행이 8선을 기록했고 그 아들인 정 의원이 77년 이후 5선을 한 곳으로, ‘3대(代) 의원’이 나올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은 또 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가 지난 13일 재입당한 유선호 전 의원을 경기 안산단원을 후보로 확정했고, 경기 광명을에 양기대 전 동아일보 기자, 서울 성동갑에 최재천 변호사, 경북 김천에 배태호 한국감정원 노조위원장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전체 243개 지역구 가운데 221개 지역구 후보 공천을 끝냈다
(한겨레 김홍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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