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자연이 만든 성▒ ▒자연이 만든 탑▒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파랑새를 닮은 오로라▒ ▒빛으로 충만했다는 말..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범고래의 포효▒ ▒바람이 불어 눈이 날리면 세상은 모든 것이 하얗게 된다▒ ▒빛은 수많은 세월동안 나무를 길러왔다▒ ▒제 멋대로 생겨서 더욱 아름다운 바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데칼코마니▒ ▒파도의 조각은 멈추지 않는다▒ ▒눈은 녹아 강이 되다▒ ▒누가 강이고 누가 하늘이냐?▒ ▒꽃의 궁전▒ ▒강도 빛을 두려워 하지는 않아▒ ▒비처럼 내리는 빛의 공간 속에 나무는 더 깊이 호흡한다▒ ▒기생충 한마리가 위대한 자연의 표면을 기어가고 있다▒ ▒사막은 지구를 정화시키는 일등공신이다▒ ▒낮게 비행 중인 구름과 바위산의 대화▒ ▒얼음과 함께 수만년을 존재해왔다▒ ▒스핑크스의 카리스마는 저 위대한 산의 발톱 만큼도 되지 않아▒ ▒빛이 그리고 하늘이 우리를 길렀다▒ ▒때로는 가혹하게▒ ▒외로움의 시간 속에▒ ▒푸르른 가지를 뻗으며 산과 들과 호수를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하늘이 너무나 푸르러 눈을 의심하는 부끄러운 행동까지 하게 된다▒ ▒추락하는 것은 아름답다▒ ▒저런 아름다움과 함께 존재하는 바위가 부럽지 않나?▒ ▒이런 아름다움 속에 속해 있는 바위가 아름답지 않나?▒ ▒아직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나?▒ ▒이곳은 나무들과 꽃들의 마을▒ ▒세공된 다이아몬드 보다 더 찬란한 빛을 뿜어내는 조약돌▒ ▒노란 옷을 입었구나▒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낙엽, 자연이라는 천재 예술가의 크로마토그래피▒ ▒숲과 들이 있기에 흐르는 강은 외롭지 않다▒ ▒바위을 간지럽히고 하얀 미소 짓는 강▒ ▒꽃들의 마을▒ ▒석양이 지는 계곡, 외로움의 시작▒ ▒하지만 외로움도 즐기는 자연이기에 더욱 위대하다.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뜨지 않는가?▒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이곳은 나무와 산과 들의 고향이었다▒ ▒저 위대한 자연을 담고 싶니?▒ ▒너무도 포근하게 느껴지는 이끼 낀 바위들과 낙엽들▒ ▒수많은 세월을 저 나무들과 흐르는 물은 함께했다▒ ▒바다에서의 일출. 일출이 아름다운 이유는 구름이 있기 때문이다▒ ㅍ나무는 인간들처럼 태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순간, 바로 자연과 함께 있을 때이다▒ ▒태양은 인간으로 하여금 빛으로 무릎 꿇게 만든다▒ ▒유령같은 안개가 날아다니는 광경을 본 적 있는가?▒ ▒파도..지구는 살아있다.인간은 지구에 붙어사는 기생충일 뿐이다▒ ▒자연에서 악마의 모습을 본 적있는가?▒ 하늘, 인간이 땅을 밟고 살아야만 하는 이유는▒ ▒하늘에서 살기에는 인간의 마음이 너무도 좁기 때문일지도 몰라▒ ▒높이 올라가면 터져 버리는 풍선처럼▒ ▒하늘에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예수 부처 같은 성자들만 가능할 것 같아▒ ▒밤이 되기 직전▒ ▒아침이 되기 직전▒ ▒밤과 아침이 만나는 순간, 그 둘은 아마도 진한 키스를 하는 것은 아닐까?▒ ▒너희가 있는 곳은 원래 나무가 있어야 할 곳이야▒ ▒이제 나무는 주인공이 아니지만 그가 있음에 더 아름답다▒ ▒구멍 뚫린 하늘에 앙상한 나무▒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움▒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맑은 거울... 눈 덮힌 킬리만자로에 표범은 살지 않아▒ ▒그림같은 경관▒ ▒하늘, 구름, 산, 나무, 들.. 그리고 꽃▒ ▒그곳은 겨울이니?▒ ▒산을 닮은 집▒ ▒빛이 뿌려지고 있는 광경▒ ▒바다가 하늘을 품었다▒ ▒강 또한 하늘과 산을 품는다▒ ▒저 산은 파도가 만들었다▒ ▒하늘과 산의 경계가 모호하다▒ ▒강이 뿜는 입김마저 아름답다▒ ▒구름을 닮은 눈인가, 눈을 닮은 구름인가?▒ ▒꽃은 움직이지 않아. 하지만 그 향기로써 모두들 돌아보게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