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공부하면서 솔직히 부모님한테 도움받은거 하나없습니다. 먹고자는거? 의식주는 당연히 도움받았죠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오기에는 진짜 제 스스로가 해왔다고 해도 무방하네요.. 초등학교땐 그림그린다고 그림그리는거 볼때마다 종이 찢고 고등학교땐 미대가고 싶어도 미술학원근처도 못가봣고 그래서 혼자 포폴준비해서 면접봐서 합격했고 아트북같은건 한권에 4,5만원 하는거 알바한돈이나, 학교에서 하는 튜티(후배들 가르친뒤 받는 장학금) 장학금으로 사고, 용돈 받은거중 먹을거 줄여서 한푼한푼 모은걸로 진짜 사고싶은거 사고.. 학교는 장학금받고 다니고, 매 학기끝나면 과제전을 하는데 과제전마다 계속 상받고 하는데도
대채 저보고 뭘 열심히 하냐고 닭달하고 집에서 놀면서 뭘하고 있냐고 뭐라하고.. 아 시발 대채 진짜 저보고 어쩌란 건지 모르겟네요 저정도면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 저 아직 더 해야하나요?? 이제 믿고 저 좀 지켜봐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휴학했어도 애니메팅관련일 하고있고 11월에는 선배분들중 한분이 회사들어간곳에서 인턴으로 또 들어가 공부계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해주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