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걸어서 한시간정도면 마을의 대부분을 볼수 있더군요.
공항 픽업 기사님께 호텔 이름을 알려 드리면 호텔 앞까지 가서 내려 주십니다. (컵짜이~)
토요일이고 시간이 좀 늦다 보니.. 문을 닫았더군요
거기다 호텔 와이파이는 잘 연결도 안되고 되더라도 매우 느리더군요
어쩔수 없이 주변의 핸드폰가게에 가서 유심을 샀습니다.
라오텔레콤에서 1.5기가(1주일) 데이터 유심을 사게 되면 8000킵의 금액이 소요 된다고 들었는데
근처의 핸드폰가게에서 하니 3만킵을 달라 하더군요..
그냥 썼습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선 어쩔수 없었지요. 사실 한국돈으로 따져보면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 ㅋ
유심을 바꾸고 나서 셋팅도 부탁하셔야 합니다.
제 핸드폰은 LG G3 인데요 유심을 갈아 끼고 인식이 잘안되서
현지 직원이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 이것저것 건드리고 난 후에야 되더군요;;
스마트폰 유심도 구매하고 셋팅도 마무리 했겠다 숙소 체크인 및 짐도 다 풀었겠다
동네 구경 및 액티비티 예약을 위해 방에서 나왔습니다.
저희 숙소는 메인 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었으나 워낙 작은 동네다 보니 그리 오래 걷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액티비티 예약을 폰트레블에서 하였는데요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종일 코스도 여러가지가 있고 반일 코스도 있고 합니다.
저희의 선택은 짚라인+시크릿라군(블루라군3)+동굴 투어+블루라군1+(옵션:카약킹)
하루 종일 코스 였습니다. ㅎㅎ
1인당 금액은 기본 투어 16만킵+카약킹 6만킵 총 22만킵이 소요 되었습니다.
다음날 하는 액티비티 예약을 완료 하고 본격적인 방비엥 동네 구경을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