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걸 어깨로 자주 나르는 스물 아홉수 남자입니다.
그간에 두툼한 어깨가 나름의 자랑이었는데 (넓다고는 안했음)
이놈이 요즘 덜그럭 거리네요;;
한동안은 몰랐습니다.
일할때나 이럴땐 뭐 크게 신경이 안쓰였는데
집에서 9kg 덤벨 두개로 벤치프레스나
이런 어깨 쓰는 운동을 할때 갑자기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고 하네요.
자세를 나름 바꾸어 봐도 딱히 변화는 없고
이젠 아주 일상에서도 신경쓰일정도에요.
체중이 90kg 인데.. 딱히 무리 갈만한 중량도 아니지 싶은데...
혹시 이거 요십견 오는거 아닐까 걱정이네요..
파스로는 해결될게 아니겠지요??
하... 병원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