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2년 정도의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취업 자리를 찾는다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냈는데 그 중에 연락 온 곳이
정규직이 아니라 프리랜서 였습니다.;;
일단은 경제적으로 좀 힘든 상황이라 하겠다고 했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그냥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점이 너무 많네요.. 주변에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 하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 곳도 없네요...; 그래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개발은 개인 노트북 가져와서 개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당연히 그 쪽에서 제공 해주는 줄 알았는데
자기 것을 가져가야 하더라구요... 집에 좀 몇년 된 노트북이 한대 있는데 구린 노트북이라도 상관없을까요?
2. 저는 프리랜서가 계약 기간동안 회사에 속해있다 기간이 끝나거나 프로젝트가 끝나면 끝나고 그 외에는 일반
직원과 같겠거니 했는데 검색해보니 세금이 어떻고 개인사업자고 그런 글이 나오더라구요.. 그럼 세금은 회사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직접 계산해서 내야 하는 것인가요?
3. 일을 잘 못하면 어떻게 되죠? 어디 블로그 글 보니 질문 할 분위기도 아니고 알아서 잘 해야 한다는데..
개발 경험이 있는 언어도 아니고 툴을 사용해서 개발한다는데 아무래도 처음 사용하는 툴이면 질문거리도 많이
생길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적응하기 까지 어리버리하게 보일 것 같은데...
4. 그 외에 일반 직원과 무엇이 다른지.. 좀 가르쳐주십시오. 일단 한다고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취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