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빠 창고에서 굴러다니기에
마침 제 사이즈에도 딱 맞고 신기도 편한 것이
밖에 슈퍼갈 때나 신으면 좋겠구낰ㅋㅋㅋ 이러고 냉큼 집어왔는데
너무 때타고 ㅠㅠㅠㅠ 그냥 흰색이니까 운동화가 아니라 실내화같고 ㅠㅠㅠ아니 애초부터 실내화였을지도..
여튼 그림을 입혀주면 좀 신고다닐만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최대한 무난한 걸로..!! 신고다닐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면서 예쁜 걸로!!!
하며 고민고민해서 그린 게 제가 좋아하는 앵무새인데..ㅠㅠㅠㅠㅠ
만든 직후엔 "후하^*^ 이젠 좀 신고다닐만 하겠네"
였는데 다 만들고 보니... 하..
이거 신고다니면...
왠지 너무 튈 거 같은 느낌..ㅠㅠㅠ 뭔가
전혀 무난해보이지가 않는데..
물론 제가 못 그린 것도 있지만 -_-;; 주제부터가 너무 무난하지 않은 듯해요..ㅠㅠㅠㅠ
이거 신고다녀도 괜찮을까요...? 너무 튀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