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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도 있을수 있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99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28 23:45:14
벌써 헤어진지도 어언 몇년이 지나갔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사귀는 동안 너무 좋기만 했었거든요
저한테도 정말 엄청 잘해줬구
그러다 안좋게 헤어졌는데..

헤어질때 상처도 되게 많이 받았고,
실망도 많았고,
정말 매일 울 정도로 엄청 힘들었었거든요

한 1년동안은 계속 힘들어했었는데
서서히 괜찮아져서 그 후 다른 이성친구도 만났고,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정말 잘해줬었거든요
그러다 이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헤어진지 몇년

근데 오히려 아직도 생각나고 마음이 아려지는 사람이 저 위에 사람이이에요..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건지,
지금도 어떤 노래가사들을 들으면 그때 그 힘들었던 때의 마음이 떠오르고,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 같구 그래요

그 사람한테 다시 연락올 일 전혀 없고,
만약 온대로 다시 시작해보고싶고 이런맘 없지만,
아직도 생각나고 그런건 왜 인지..

지금도 그런 사람만나고 싶고,
처음 그 사람을 만났을때와 같은 그런 상황과 설렘이 다시 한번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제가 딱 좋아하는 모든 걸 갖춘 사람이기도 했고,
처음사겨본 것도 아니지만
그때처럼 설레고 좋았던 때가 없었어요
헤어진후에도 그때만큼 힘들었던 때도 없었고..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ㅠ
제가 너무 심한건지..
저 같은 경우도 있을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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