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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이랑 시비붙음
게시물ID : humorstory_253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과뒷북
추천 : 0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2 16:56:06

학교에서 뭔지몰라도 성격이 개떡같아서 짜증정도가아니라 쌍ㅅ욕을하며 존나 ㅈㄹ떨던

같은반 애가 있었다. 잘난척떨고 쪼잔하고 소심하고 살도 좀 붙고 눈작았던아이.

애들끼리 놀리는건 일상다반사인데 쫌 노는애들이 걔 놀리고 때리면 

그냥 좀 참다가 뒤에서 욕질   ex)쟤는 뭔데시비를털어,아 저새끼 왜나대(아주 작은목소리로 안들리게)

내가놀리면 

"야이 씨발 장애인새끼야 존나 인신공격(의미없음)좀 작작해 미친년아."

그래서 내가 반박하면.

"응 장애인아." "닥쳐 미친년아."

말빨딸려서 내가뭐라고만하면 그냥 육두문자.

오늘도 시비가 붙었다.나랑 ㅋㅋ

어쩌구저쩌구하다가 집에왔다.

--------------
문자가왔다.
나대지마 ㅄ아
깝치지마 ㅄ아
-----------

이렇게 같은문자를 3번을 보냄.

그래서

"나한테 보내는 문자비용이 아깝지도않냐? 나라면 아까워서라도 썡깐다."

하니까 걔가 말하길.

"응 ㅄ아 장애인새끼가 ㅈㄹ하니깐 존나엿같네 니대가리속엔 뇌가 기능을 못하나봐?
불쌍하다 ㅉ."

이렇게 방금 생각한 온갖 언어들을 총동원.

그래서 내가그냥 쪼잔하게 욕질하고 뒷담까지말고 쌩까자고하니까

걔가 쫌 노는애를 자기맘데로 부릴수있다는듯이

"oo한테 까이기싫으면ㅅㅅ."

이랬음. 빽도없는꼴에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그냥 불만있음 직접 까보라고하니까

이번엔 장애인새끼는 불쌍해서 안깐다고함. 앞뒤안맞는 사춘기소년 曰.

꼴에 자존심있다고 뒷담안까고 앞담을깐다함. 이건 자존심이고뭐고 그냥 쌩ㅈㄹ임.

그래서 ㅈㄹ하지말고 썡까자하니까

"응 장애야."

다음에 내가 또 뭐라고함.

"응 장애야."

그리고 이제부터 쌩깔라고 아무말도안하고있었는데

"응 장애야."







읽기 싫었던분들을위한 세줄요약.

1. 나대는새끼랑 시비붙음

2.찔찔이 욕함.

3.그새끼는 말빨이 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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