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본 HBO로고와 인트로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1화는 여태까지 세력들의 상황정리가 주된 전개였습니다
프레이 가문의 아들들을 전부 독살한 아리아
산사와 존의 대립과 피터의 알 수 없는 속마음
사면초가인 상황에서 서세이와 유론의 동맹
시타델에서 고생중인 샘웰
아더와 대항하기 위해 북부로 향하는 깃발 없는 형제단에 들어간 산도르
그리고 드래곤스톤에 당도한 대너리스
올드타운 시타델에서 환자들 대소변 처리하는 과정이 뭐이리 자세히 나오던지
샘웰 탈리 배우의 구역질 연기가 정말 대단해서 저까지 구역질이 올라오드라고요
산도르 클리게인은 어딜 가든지 만담(...) 투덕투덕 되는게 정말 웃겼어요 불을 무서워하는 클리게인이 불을 숭배하는 깃발 없는 형제단에 들어간게 아이러니하죠
스타니스가 드래곤스톤에 있을 땐 몰랐는데 저기가 저렇게 웅장한 장소였던가요 용장식과, 권좌, 작전 테이블까지 간지가 철철
분명 1시간 분량으로 늘어난건 맞는데 왜 시간이 이리 빨리가던지 키자마자 바로 끝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