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말 괴롭고 힘들고 모욕적인 일도 당하고 그래도 버텨서 여기까지 왔어요.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라 저한테는 항상 매순간이 막다른 길이라 돌아갈 길이 없어서 먹고 살려면 그냥 버티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방금 이쪽 업계 카페에서 본 글입니다만, 저와 동종업계 한 분이 고객에 의해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는 내용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 우린 그냥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왜 죄없는 사람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혀야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