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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추리 퀴즈
게시물ID : freeboard_1994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오스
추천 : 2
조회수 : 34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2/08/13 23:18:08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이 계셔서 문제를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비록 아직 유명해지거나 언론에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소설가인 그는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었다. 그는 장거리 연애 중인 여자친구 집에 오랜만에 놀러가서 하루 자고 올 예정이었다. 그런데 새벽에 갑자기 담배를 피우고 싶었던 소설가는 밖으로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담배 한 갑과 삼각김밥을 구매한다. 시식대에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여학생이 그가 집필한 소설을 건네며 싸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낯익은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그녀는 다른 손에 제롬 데이비드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들고 있었다. 소설가는 싸인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펜이 없어서 편의점에 파는 사무용 사인펜을 구입해 사인을 해준다. 여학생은 음료수를 사려고 집에서 잠깐 나왔다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소설가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좋아하냐고 묻자, 여학생은 금방 읽을 것이라고 말한 뒤 편의점 밖으로 나간다. 소설가는 여학생이 편의점에 나간 뒤 시야에서 그녀가 없어진 걸 확인하고 편의점 알바생에게 다가가 '112'를 불러줄 수 있냐고 묻는다. 소설가는 왜 그랬을까?

 

힌트

1.여학생은 무언가를 훔치지 않았다.

2.여학생은 가출하거나 자살/자해를 하려던 게 아니다.

3.여학생을 위해서 112를 부르려는 건 아니다.

4.여학생은 처음봤지만, 그녀의 교복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했다.

5.만약 소설가가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 또는 영국 밴드 음악 등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신고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6.여학생은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하지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물건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

7.소설가의 설명을 들은 알바생은 경찰이 올 때까지 편의점 문을 잠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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