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한지 딱 1개월 됐네요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자전거에 미쳤다고 하는데 전 그냥 자전거와 사랑에 빠진 것 뿐이예요 하하
일주일에 2~3번정도 타고 한번 타면 기본 50km, 휴일엔 80~100km정도 달려요
케이던스 방식으로 탄다고 타는데 허벅지 근육이 왜이렇게 많이 생성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측정한게 아니어서 정확친 않지만 컨디션 좋을땐 케이던스 90, 평균 80정도로 유지하는 것 같아요.
케이던스 유지하면서 타면 다리 두꺼워지지 않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니었나요...ㅎ...ㅎ........
제가 잘못 타고 있는걸까요
한달만에 어떻게 허벅지가 이렇게 될 수가 있죠? 왜 때문이죠?
원래도 하체가 좀 튼실한 편이긴 했지만 그냥 좀 튼실한 것 뿐이었지 이렇게 근육질 말벅지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이제 니 다리는 끝났대요
여자입니다. 이제 여름인데 제 다리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자전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달려야죠.
종아리에도 알이 있어서 가는 편은 아닌데 허벅지가 두배가 되버렸네요.
올리려고 사진 찍었다가 옆사진 보고 진짜 엄청 깜짝 놀라서 저만 볼 수 있게 고이 간직하려구요...
다리사진 못올리니까 어제 쓸쓸히 다녀온 마포대교 야경이나 올릴게요..
그래서 다리가 안두꺼워지게 자전거 타는 법은 없나요..? 로드여신들 보니까 다리 잘빠졌던데 왜 전 근육근육해보이죠...
그리고 평속을 늘리는 법은 그냥 꾸준히 타는 것 뿐인가요....? 빨라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