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이구요..
몇일전부터 호흡이 빨라지고 힘도 없고 사료도 잘 먹지 못하길래
병원을 찾앗습니다.
몇가지 검사 해보시더니 심근 비대증 이라고 하더군요.
확실하게 확인한다고 피검사 하는도중
보조 간호사의 실수로 주사바늘을 여러번 꼽는 과정에서
고양이가 쇼크가 왓고
급하게 산소 공급실에 넣어놧으나
그대로 죽더군요.
시골 동물병원이고 상실감이 너무커 아무말도 안하고 나왓습니다.
마지막 물을 토하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하네요.
그냥 병원을 데려가지 말걸 그랫습니다.
좀더 살앗을텐데.. 정말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