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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경산공장을보고
게시물ID : panic_19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인생2
추천 : 2
조회수 : 26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7 01:20:14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ask_time=1316965404&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91000&page=11&keyfield=&keyword=&mn=&nk=%B5%BF%B9%B0%C0%C7%C7%C7&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91000&member_kind= 링크임돠 여러분 저는 저 대구 한의대나온 사람중에 한명이고 졸업후에 배달업을 하면서 다녔던 사람입니다. 물론 배달장사라는게 일찍끝나면 밤12시 또는 새벽까지하는데 지금은 병원이 되버린 저기 간호사들이 시키기도 했죠. 저쪽길이 3군데로 나뉘는데. 왼쪽이 대구한의대학교가는길 오른쪽 첫번쨰가 파티마요양병원 두번쨰가 골프장입니다. (링크타고 가면 나오는 사진의 길은 큰길로가는길이고 제가 말하는건 뒷길..) 실제로 오토바이타고 배달가다가 한의대방면으로 11시넘어서 배달가는데 갈떄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한번은 마티즈가 주차되어있는데 좀 어둑어둑했죠. 머리좀 길고파마를 한 여성분이 차 옆에서 양손을 위로들고 흔들고 있더군요. 저 그떄 차림새 다 기억함 얼굴은 당연 안보이고 옷은 흰티에 중앙에 별?같은거 그리구 청바지... 신발은 잘 안보임. 빨리 빠져나갈려고 항상 고속으로 운전하기떄문에 정신팔면 큰일남.ㅋ;; 여튼 멀리서부터 보이더라구요. 근데 가까이 갈수록 아주 자연스럽게 사라짐....존나 섬찟했음. 두번쨰 역시 한의대 방면가는길 씌발 역시 그 비슷한 위치에 검은한복을 입은 아저씨가 길한복판에 서있는거임... '속으로는 내심...뭐야저씨발' 이러면서 빵빵 거림과 자연스럽게 사라짐....-_-;;; 이 이야기를 배달업하시는 사장님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길은 좀 않좋은거 같으니까 돌아서 가라고.ㅋ (링크속 나오는 그길로 가라고 하심.;;;) 미심쩍은 표정으로 보면서 이야기해주셧음. 그리고 파티마병원. 저기 배달 가는건 진짜 한의대 가는거보다 더 무서움 낮에?분위기 존나좋음 옆에 나무 울창하고 가을되면 보기도 좋고........ 근데...밤에 배달가면 존나 무서움.배달업 접은지 1년 다되가는데 기억이 맞다면 산에 위치해있고 가는길부터 가로등이 띄엄띄엄있씀 산이라서 분위기 더럽게 짜증나고 무서움.;;; 혼자 노래를 부르고 감...사실 이 근처에서 이상한걸 겪어보진 못했음. 그리고 마지막 골프장.... 여긴 완젼 헬임돠... 올라가는길? 초반에 조금 있구. 경비실 24시간임.;;; 경비실 지나서는 가로등 그딴거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무서워. 존나 조용하고 오토바이 빠~~~앙하고 소리나고. 꼬불꼬불한데다가 경사가 급해서 125cc로도 버겁게 올라감.;;; 획획틀면 뭐가 튀어나올거 같고 정상에 도착하면 그밑으로 병원이 보일정도임. 한번은 경비실 지나서 올라가는데... (말씀드렸듯이 가로등 안켜놈...18) 11:30~12시 사이에 꼭시키시는분이 계시는데. 올라가다가 뭔가 허연게 스윽 지나감. 존나게 쫄았씀.....그 지나간 방향으로 눈조차 못돌렸씀.;;; 그리고 존나게 가서 배달해주고 존나게 내려왔씀.... 이런게 3번 반복됬씀... 내가 미친건가 싶었씀.... 대망의마지막... 정상에 다다르면 커다란 주차장과 골프장이 보임... 정상에 다다를 순간 약 10m? 지금도 쓰면서 소름돋아... 아..사람같은거...라고 믿고 싶진 않지만 그런게 서있었씀....어씌발..흰옷에...씌발.. 그순간 난 눈꼭감고 그냥 직진... 그리고 정상에 딱 도착 하자마자 배달방향으로 ㄱㄱㄱ... 그리고 작년 12월... 배달하고 오는길에 자동차랑 정면 충돌로 다리하나 부러지고 바로 장사 접었씀. 운전자 이야기로는 날 못봤다고함.... 도로는 양쪽 다합쳐서 8차선되는 큰도로인데 삼거리에서 날 못보고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는 날 그대로 박아주심.;; 거긴 진짜 느끼지만 동네서 벗어나서 근처가면 공기가 다름..서늘하고 항상 차가움 뭐 산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어느정도냐면. 한겨울에 오토바이타면 진짜 존나추움. 근데 그쪽 방면으로 배달가면 더더더추움. 그리고 다시 동네로 복귀하면.. 따듯함...진짜.... 밤에 다니기엔 기분이 별로인 곳임... 그리고 실제로 기운이 않좋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저도 동감하는거 같습니다.;;;함부로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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