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검찰에 BBK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정성진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전해철 민정수석은 “노 대통령이 검찰이 그동안 열심히 수사했지만 국민적 의혹 해소와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 재수사를 위한 지휘권 발동을 검토할 것을 법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대통합민주신당 등이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지난 2000년 10월 광운대 특강해서“내가 BBK를 설립했다”고 말한 동영상을 전격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검찰은 지난 5일 이명박 후보의 BBK사건연루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라는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한나라당을 제외한 정치권은 “부실수사”라며 정면 반발해왔다. ++++++++++++++++++++++++++++++++++++++++++++++++++++++++++++++++++++++++++++++++++++++++++++++++++ 방금 속보 떴습니다. 노대통령님 BBK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에게 긴급 재조사 지휘권을 발동했답니다. 멋지십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