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안녕하세요 유미의 다정한 아빠 윰집사입니다
2주 전 캣페스타 궁디팡팡 마지막 날에
다녀왔는데
정말 파는게 이것 저것 많더라고요
모두 다 가지고 싶은데 그 중에
성처럼 두 기둥이 연결 된
캣타워랑 독특한 모양의 캣타워
그리고 다양한 고양이 용품들..
그러다가 그곳에서 크집사님(고양이유튜버)이랑
사진도 찍고 집을 가려고 하는데
마지막 쯤에 고양이 눈물, 귀 닦아주는
용품??
아저씨께서 설명을 한참 하시는데
안전함을 증명 하신다고
눈에도 뿌리시고 입 안에도 넣고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속는셈 치고 구매해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거든요
둘째 달리가 턱드름, 눈드름, 꼬드름, 귀
이렇게 금방 금방 지저분해져요..
피지 과분비는 사료 바꿔도 똑같으면
어쩔 수 없으니 그려러니 하는데
생각보다 이게 잘 지워지게 하더라고요
근데 첫째 유미가 평상시에 달리랑 안 친한데
또 유미는 이 약품(??) 냄새를 좋아해서
달리를 닦아주면서 조금 더 친해진 느낌도 나고
달리는 깨끗해지고 유미는 달리를 멀리 안하고
여러모로 마음이 편해졌네요
사람도 냄새나는 사람 옆에 가기 싫잖아요..?
아니면 친해질 때 됐는데 그냥 친해진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미가 달리한테서 좋아하는 냄새가
나서 그런지 이제는 제법 같이 잘 붙어 있네요
고양이도 냄새가 중요하나 봐요ㅎㅎㅎ
요즘 애들 케어하면서 소확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