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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3번만에 여행가자고 조르는 오빠..ㅠ
게시물ID : gomin_199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Ω
추천 : 0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29 10:55:52
우연히 알게된사람이고, 2번정도 만나서 고백하더라구요.. (나이차이가 7살정도 되구요)
저도 싫은건 아니니 확실히 좋다고 말은안했지만, 자상한 성격에 잘 챙겨줘서 
저도 호감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었어요.
연락은 매일같이 하고있고 문자도 거의 하루종일 시간날때마다 주고받는상황인데..
자꾸 오빠가 같이 동해가자고 ..강릉가서 저랑 회한접시먹고싶다고 하는거에요..
여행이야 당일로 가는건 뭐 상관없는데..
차도있고, 동해고.. 금요일 저녁에가서 일출보고오자고하는데...
전 이사람이 자꾸 이런말을 꺼내는게 너무 황당한거에요..ㅠ 
관계유지는 계속하고싶고 연락하고싶고, 솔직히 사귀는거나 마찬가지 사이인거 같아요..

근데 9월쯤에 동해가자고 조르는데 어쩜좋죠..ㅠ

제가 보기엔 너무 앞서가는듯해요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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