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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 vs 거유?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게시물ID : phil_1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유목★
추천 : 11
조회수 : 15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1/17 04:51:40
새벽이니까 아무도 없겠지.
이건 제 마음의 외침입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하듯이 하는말이니, 반말로 쓰겠습니다.
남자는 당연히 작은 가슴보다는 큰 가슴을 더 사랑하게 된다. 이건 남자의 본능!!
신이 남자를 만들때부터 부여한 기본 속성이다!! 확률적 돌연변이도 있지만, 남자는 큰 가슴을 사랑하게 되어있다!!
.
물론, 남자라면 가슴은... 동등하게 사랑한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 하는건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기호의 가치를 논하고 있는거다!!
그런데도 우리는 빈유가 좋다고 말한다.
물론, 나도, 작은 가슴은 사랑한다. 우리 모두 그렇다. 바로 여기서 오해가 발생하는 거다!!
아니,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이 생긴다
곧바로 핵심을 말하겠다. 마음을 열고 잘들어!!
우리들은 작은가슴을 좋아하는게 아냐!! 커지지 않은 가슴을 좋아하는 거라고!!
앳되고... 그리고 청초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가슴을 사랑하는거다!! 이것은 빈유와는 다르다!!
가능성을 잃어버린 작은 가슴에... 도대체 무엇을 바랄수 있단 말인가!! 그건... 슬픔이다. 끝내 피지 못한 꽃봉우리다. 한송이 장미를 더 아름답게 비춰줄 안개꽃이란 말이다!!
빈유 누님 캐릭터는 없다!! 연하 캐릭터의 특권같은거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가슴, 우리는 그 마법같은 매력에 빠져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금단의 과실. 하늘에 별처럼 멀리서 봐라만 봐야하는 존재. 너무도 먼 이상향.
가까이 다가가면 그 찬란함에 눈을 잃게 되겠지.
그렇기에 그 찬란함이 빛을 잃기 전에, 그 안에 품은 꿈을 창대하게 펼칠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밖에 할 수 없다.
빈유를 사랑한다고 세치같은 혀로 군중을 농락하고 있었다!!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핵심을 숨기고 겉만 포장한 비겁한 거짓말이다!!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난 큰가슴이 좋아아아아아아아악!!!!!!!
하지만, 그래도 난 너희들을 좋아한다.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니까. 그런, 상냥함을 좋아한다!!
친구여, 그래 우리는 꽃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모든 꽃을 사랑하는 신사니까.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말한다. 빈유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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