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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도 이해가고, 초기 선장 이하 선내 지휘부의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게시물ID : sewol_1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rmalUtopia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13:48:08
날씨만 좋았다면, 
이상적으로 중대본 지휘하에 잠수부들이 미리 선내 침투가 가능했을 거고,
이렇게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면, 가족 및 여론에 현재 진행상태를 알려주면서 다독여주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잠수부 내려보내면 위험하다는 걸 아는 상태로 구조활동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걸 하루종일 말할수도 없고, 
결국 실종자 가족 및 여론 진정시키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말 말고는 할 수 없다는 게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한 게 아니라 못한거죠. 그래서 열심히 하는 척이라는 게 거짓말이라고 하기도 애매해요. 언제든 투입하려고 준비는 하지만, 날씨가 안도와주는데요. 시계 20cm에서 뭘 할수 있을까요.)

선내에 갖히지만 않았어도 뭔가 방법이 있었을텐데,
초기 선장 휘화 선내 지휘부 판단이 일을 최악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그걸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요.

물론 사고 직후에 파견된 해경함 수 라던가 그런 부분에선 아쉬움이 남고, 
(해경 시스템를 몰라서, 왜 해경함 수가 그것밖에 파견 안된 건지 이유를 확실히 알기 전엔 욕하기 힘드네요)
인원 착오 등은 시스템 적으로 고쳐야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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