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희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어렸을적 저희집은 부유하진않았지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인지 가난한정도는 면할수있을정도였습니다 이때가 중학생때였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저희집은 화목한 가정이였습니다 그러던때 아버지가 저희모르게 도박을 하시고 돈을 구하기위해 사체에까지 손을 대시고 저희집은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애초 잘살지도못했던 집안이 바닦으로 주저앉자 저는 아버지의 잔못을 이해할수없었고 무조건 원망만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삐뚤어지고 중3학년이 소년원까지 갔다오게 되었죠 그때 어머니가 우시는모습을보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절대 부모님께 손을 안벌리기로 아버지처럼 안살기로 그때부터 각종 알바를 해가며 대학도 돈을 모아 입학하고 군대를다녀와서도 등록비마련을 위해 일만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저희집의 빚은 사라지지않고 어머니께서는 평생을 아버지가 만들어놓으신 빚을 값아가고계십니다 아버지는 택시기사를 하시면서도 집에 돈한푼 가져다 주지않아 아무리 아버지를 용서하고 이해하려해도 안돼는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버지는 일하시던 택시기사도 그만두시고 집에 계십니다. 그러자 담배를 피우시는 아버지는 돈이 필요하여 제가 용돈을드리고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할수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에게 돈을 받으실때마다 저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십니다 이럴때마다 저는 아버지가 원망스럽고 밉고 용서할수없는데 눈물이나고 코가 찡해옵니다 지금 제 자신을 모르겠습니다ㅜ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