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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미국언론 반응 “타진요 증거 모두 거짓이다"
게시물ID : sisa_199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se☆
추천 : 6/2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5 17:30:55
아츠뉴스 윤효진 기자]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에 대해 미국언론이 타블로를 옹호하고 나섰다. 

미국 IT월간지 ‘와이어드(WIRED)'는 24일 ‘한국 힙합스타 다니엘 리를 쫓아서’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와이어드는 “타블로는 한국의 힙합 슈퍼스타였고 미국에서 떠오르는 센세이션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군중이 그의 스탠퍼드대 이력을 공격하면서 그의 가족을 위협했고 커리어를 깎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를 언급하며 온라인상에서 조직된 이 단체가 타블로가 3년 반 만에 스탠퍼드대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수료한 점에 대해 집요하게 캐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거 없이 주장된 타블로의 사기행위는 한국에서 톱뉴스가 됐고 살인 협박이 쏟아졌다. 몇 주 만에 그는 큰 사랑을 받는 사람에서부터 나라에서 가장 큰 증오를 받는 사람이 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타블로의 진실을 추적해 온 와이어드는 “타블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정말로 스탠퍼드에서 3년 반 만에 두 개의 학위를 수료하며 졸업했다”며 “학점은 전교에서 톱 15% 중 한 명이었고 사람들(타진요)이 밝힌 증거들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곁들였다.  

타블로 학력 위조 사태를 ‘온라인 마녀사냥이었다’고 규정한 와이어드는 “타진요 멤버들은 마녀 재판을 즐기는 듯했다”면서 타진요를 비판하고 나섰다. 

기사 말미 와이어드는 “2011년 10월 21일.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긴 타블로가 발매한 앨범 ‘열꽃’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고통, 분노, 저항 등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타블로에게는 호평이 쏟아졌다”며 타블로의 성공적인 재기를 극찬했다

출저 : http://artsnews.mk.co.kr/news/202228

헐..미국언론이 옹호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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