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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 <어린 왕자> 명대사
게시물ID : humordata_1995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4
조회수 : 13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3/08/05 2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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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이는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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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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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른들에게

'창가에는 제라늄 꽃이 피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 아름다운 분홍빛의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관심도 갖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몇 십만 프랑짜리, 몇 평의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한다면


"아, 참 좋은 집이구나!" 하고 감탄하며 소리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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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사막에서는 조금 외롭구나 .. "


"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뱀이 말했다.





 

 

 

 

 



"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


" 하지만 너는 그것을 잊으면 안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 거야.


너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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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했어.


꽃들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든.


내게 향기를 전해 주고 밝은 빛을 주었는데...


그 얕은 꾀 뒤에 가려진 사랑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보았어야 했는데...


그때 난 꽃을 제대로 사랑하기에는 아직 어렸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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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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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 ..


 

 

 

 

 

 


누군가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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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가

수 백 개의 다른 장미꽃보다 훨씬 중요해.



내가 그 꽃에 물을 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에 유리 덮개를 씌워주었으니까.


내가 바람막이로 그 꽃을 지켜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을 위해 벌레들을 잡아주었으니까.


그녀가 불평하거나,

자랑할 때도 나는 들어주었으니까.



침묵할 때도 그녀를 나는 지켜봐 주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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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마치 태양이 내 인생에 비춰드는 것과 같을 거야.


나는 너만의 발자국 소리를 알게 되겠지.

다른 모든 발자국 소리와는 구별되는...


다른 발자국 소리들은 나를 땅 밑으로 숨어들게 만들겠지만,


너의 발자국은 마치 음악소리처럼 나를 굴 밖으로 나오게 할 거야.



 

 

 

 

 

 



"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 부터 행복해질 거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만큼 나는 더 행복해질 거야


네 시가 되면 이미 나는 불안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될거야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거야.... "


 

 

 

 

 

 



" 언젠가 하루는 해가 지는 것을 44번 보았어.... "


어린 왕자는 이렇게 말하고는 잠시 뒤에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 아저씨, 몹시 외롭고 쓸쓸할 때에는 해 지는 것이 보고 싶어져.... "


" 그러면 해 지는 걸 44번 보던 날은 그리도 외롭고 쓸쓸했었니? "


어린 왕자는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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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 어린 왕자가 인사했다.


" 안녕 " 상인도 인사했다. 그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알약을 파는 사람이었다.


일주일에 한 알씩 먹으면 더 이상 물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 왜 이런 것을 팔죠? " 어린 왕자가 물었다.


" 이 약은 시간을 아주 많이 절약하게 해주거든.


전문가들이 계산해본 결과,


일주일에 53분씩이나 절약을 할 수 있다는구나 "


" 그러면 그 53분으로 무얼 하죠? "


" 하고 싶은 일을 하지.. "


' 나에게 마음대로 쓸 수 있는 53분이 있다면, 나는 샘을 향해 걸어갈 텐데… '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거야


그렇게 되면 황금빛 물결치는 밀밭을 볼 때마다 네 생각이 날 테니까 ..


그렇게 되면 나는 밀밭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도 사랑하게 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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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모두들 똑같이 급행 열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지만 무얼 찾아가는지는 몰라.


그러니까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하고 제자리만 빙빙 돌고 하는 거야... "


어린 왕자는 이렇게 말하고는 다시 또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 그것은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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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별들을 바라봐.


내 별은 너무 작아서 어디 있는지 지금 가르쳐 줄 수가 없지만


오히려 그 편이 더 좋아.

내 별은 아저씨에게는 여러 별들 중의 하나가 되는 거지.


그럼 아저씬 어느 별이든지 바라보는 게 즐겁게 될 테니까......


그 별들은 모두 아저씨 친구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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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린 시절이 있지만 어른으로 살아가야 한다.

평생 엄마아빠가 케어해 줄 게 아니라면... 

 

 

출처 http://humoruniv.com/pds1248269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287761&entranc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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