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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유흥업소(노래방/주점,안마) 가는 것에 대해서
게시물ID : gomin_199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
조회수 : 2070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8/29 14:24:35
남자들끼리 모이면 그런데 가잖아요
주점/노래방이나 안마 같은데..
그런거 안가면 남자들끼리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건 이해하겠지만
한번 그런데 가는 식으로 분위기가 잡혀서 그런데 가는거 이해해줘야 하나요?



어제 남친이랑 남자친구의 친구분이랑 저랑 밥을 먹는데

남친이 아는 형인가 동생을 만났는데 남친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대요
"가끔은 주점같은데도 가고 재미보고하셔야죠 라고 하더라"라고

오빠가 오빠친구랑 이야기하다 나온 말이고 나한테 한 이야기는 아니라 당시 별 말은 안했지만
그말듣고 기분이 뚱해져서 듣는둥 마는둥 혼자 폰이나 만지작거리고 듣는둥 마는둥 했구요

솔직히 제 생각은
내 남친이 거기 간다면 헤어지고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다 하는 생각이구요
제가 꽉 막힌건가요?

솔직히 사귀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우니까 이해를 하겠지만
멀쩡한 애인 놔두고 노래방이나 안마 가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거든요

남친한테 그런데 갈거면 차라리 헤어지고 가라고 말해도 무용지물이겠죠..
속이고 가면 되니까 나 만나기 전에 간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어떤 미친놈이 오빠한테 그런이야기 했다는 자체만 들어도 기분이 지금 ㅈ같은데
날 만나면서 그런데 갔다는거 알게되면 회까닥 돌아버릴 것 같아서요..

제가 화를 거의 안내는데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많이 민감해요
제가 꽉 막힌건지.. 오유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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