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전공을 한 제 입장에서 보기에... 광우병 소고기 논란의 핵심이 되야하는건 “안전”이 아닙니다.
물론 저도 제대한 다음주에 광우병 시위 나가긴 했습니다만..
검역 “주권”의 문제죠.
주권국가로서의 자존심의 문제인겁니다.
지금도 미국산 소 반입중단 안시키잖아요. 이런 검역 주권의 문제지 안전의 문제가 아니에요.
안전상의 문제로 따지면 발병률은 일부러 찾아다가 광우병 걸린거 확인된 소 뇌만 뜯어먹어도 발병률 아마 모르긴 몰라도 1 프로도 안될꺼에요. (과장해서 그렇다는 소리에요...) 광우병 걸린 소 먹어도 광우병 걸릴 확률보다 먹다가 식중독 기생충 고혈압합병증으로 죽을 확률이 더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