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되어 있어서 주로 거래처 사람들이랑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오유인들하고 문폭하게 되면서 고민이에요.
1. 제가 문자 쓸때 장문을 쓸때도 띄어쓰기 이런거 전혀 안 하거든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읽는데 많이 답답할까요??
2. 제가 근래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해서(십자수로 이미지체인지 하려다가 정모 하면서 실패)... 문자가 처음엔 길었다가 나중엔 점점 짧아져요... 원래 장문을 자주 보내는 편이 아니라서... 친한 친구들하고 문자 할때도 ㅇㅇ ㄳ ㄷㄷ ^^ 이래서 친구가 그놈의 ㅇㅇ좀 그만하라고 빡친다고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여자들은 남자한테서 저렇게 짧은 답장 받고 그러면 성의없다고 그런다던데 저는 제가 좀 남성스럽게(말뚝박기라던가) 자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고... 반대로, 남자분들, 저렇게 단답식의 문자 받으면 좀 기분나쁠까요? 거래처랑 문자 할 때는 단답식으로 했거든요... 업무상의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이제는 상대가 거래처사람이 아니고 같은 오유인(?) 이니까요...
그래도 오유 하면서 문자로 이모티콘을 쓰게 된 건 참 장족의 발전이라고 나름 생갹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