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애를 해보진 않았지만... 이 여자 만큼은 헤어지더라도 그 이유가 "잘 해주지 못해서"가 되지 않게 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그녀에게 해줬습니다.
그런 제 행동에 행복해 하던 그녀 모습도 지금은 아련하기만 하네요.
현재 5년이라는 긴 유학생활을 떠난 그녀가 너무 보고 싶고 ... 걱정도 많이 됩니다.
서로 우리의 멋진 미래를 위해 각자 열심히 하자고 얘기는 했지만... 하루에도 서로 보고싶다라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초반 이니까 이렇게 흔들리는거야..."라고 생각하다가도 긴 세월에 무덤덤해진 서로의 모습을 발견할까
벌써부터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벌고있지만 그녀와의 멋진 미래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학구열을 불태울까 합니다.
5년안에 멋진 모습으로 그녀를 맞이 할 그 날을 위해... 서로 변치 말자는 지금의 풋풋한 감정을 안고
잘 견뎌 내보려 합니다.
(여자친구 or 남자친구를 유학보내신 많은 오유인 분들 글 을 보면... 해피엔딩 과 세드엔딩 많더 군요... 하지만 세드엔딩이라고 해서 슬퍼하지 마세요... 현재 진행 형일 뿐 해피엔딩으로 바뀔 기회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세드엔드가 아닌 연인사이가 되시길 ... 우리 서로 소망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