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현재 상병이고 저는 곰신입니다 오유는 눈팅만 8년째네요..... 오늘 전화하다가 제가 포상휴가를 여자친구 몰래 나와서 놀고 들어갔다가 헤어진 커플 이야기를 했더니 남자는 쉬고싶을때가 있다면서 자기가 열심히 해서 딴 포상 자기가 쓰고싶은데로 쓰겠다는데 뭐가문제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자를 속인거지 않냐 그랬더니 속인건 잘못한거지만 말 안하고 나올수도 있지 그러기에 그렇게 말 안하고 나와서 놀다 들어가서 여자친구보고 나 포상나갔다 왔어 하면 끝이냐고 그럼 기다리는 여자친구는 뭐가 되냐고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그랬더니 남녀의 생각차이랍니다 남자는 일탈을 하고싶데나??? ㅋㅋㅋㅋㅋㅋㅋ하참 그래놓고 제가 막 그럼 여자친구보다 자기 개인 시간이 더 중요하냐 그럴꺼면 그 여잔 뭐하러 기다리냐 휴가나옴 여자친구가 보고싶지도 않냐 그랬더니 계속 입장차이라고 하면서 자긴 안그런데요 ㅋㅋㅋㅋㅋㄱ 아니 그럼 앞에서 실컷 옹호해놓고 자긴 안그런다는건 또 뭐죠?? 옹호할게 따로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이해안가고 너무실망스러워서 눈물이 다 났는데 가야된다고 기분나쁜투로 가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이해 안가서 남자분들께 질문하고 싶었어요 ㅠㅠ 남자들은 저런생각을 가집니까?? 아님 얘가 군대가서 뭘 이상하게 배운겁니까?? 군대에서 음담패설 이런거 주워듣는것도 기분나쁜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듣고 사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