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편하게 말씀하실때 음슴체로 쓰시더라구요~
저도 음슴체로 써볼꼐요~
졸업반이고 해서 수업거의 없는데 교수님이 상담때문에 나오라고 했음.
후배랑 같이 가게 되서 둘이서 같이감.
근데 교수님이 연구실에 안계셨음.
그래서 1층으로 담배피러 내려감. 내려가서 후배 한명더 있어서 담배피면서 노가리깜.
근데 한 30m쯤 떨어진 곳에서 싸우는 소리 들림.
보니깐 택시기사가 남자사람 한명, 여자사람 두명 한테 막 뭐라뭐라 하는거임,
딱 보니, 3명에서 길을 x같이 건너옴, 사고 날뻔 한거 같음.
오는길에 행단보도 있는데 학교여서 쌩까고 그냥 간거 같음.
그래서 택시 기사가 뭐라뭐라 했나봄, 당연히 기사님들은 사고나면 차주가 과실이 많음.
근데 남자사람 한명이 딱봐도 아버님 연배처럼 보이시는 분한테 "아 그냥가라고" 이러면서
존니 툴툴됨, 여자사람둘은 막 '아 짜증나게 진짜' 막이럼, 기사분 막 빡쳐서 앞으로 갔다가 다시
후진해서 오면서 뭐라뭐라 그럼, 하지만 세년놈 그냥 개가 짖나 하면서 걸어감.
이게 끝이 아님.
우리 같은 강의동 써서 우리 강의동 쪽으로 걸어 왔슴.
올라가면서 어떤 여자 이렇게 말함.
이게 우리 들으라고 한소린지, 안들린줄 알고 한소린지 그냥 미친x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했음. 토시하나 안틀리고
"아 진짜 저 아저씨 죽었으면 좋겠다."
아니 아무리 지방대에 학업이 모자라서 왔다고 생각해도 어떻게 저런 말까지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됨
자식 교육의 소중함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