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번아웃이 좀 씨게 왔어요.
업무적으로도 내가 뭐하고 있나 싶기도 했고,
퇴근 후 생활도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나 싶었고,
주말에 몸도 안좋아져서 하루종일 자기도 했고요.
생활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뭘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다시 펜을 잡고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하는 일이랑 조금이라도 관련있어야 하니, 전자신문 사설을 베껴쓰면서 공부도 하고, 집중도 했어요.
문제는 제가 심각한 작심삼일이라는건데... 번아웃만 날아갈 수 있다면 뭐든 좋겠죠?
자 이제 하루를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