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잡생각이 많이 드는 날입니다.
일도 잘안되고, 전 애인이랑 톡하고 있는 저를보니 더욱 자괴감이 들어요.
요즘 야근에 특근도 자주 하니까 더 민감해지는 기분에다가, 극단적인 I로 되어가는 기분이에요..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다 끊어내고 혼자있고 싶네요..
마음 한켠으로는 일도 다 때려치고싶네요.
시간이 지나면 또 나을걸 알지만서도, 마이너한테는 한국은 너무 힘드네요..
그냥 옆에 있어줄 든든한 그런 사람만 있으면 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