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방어에 대한 추억.
게시물ID : freeboard_1997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마
추천 : 8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10/20 15:30:11
추운 겨울이 성큼다가오는 늦가을쯤으로 기억됨니다.
30년전?이라 아직 초딩때였는데..
외가 식구들과 회를 먹으러 갔었어요.
그집은 특이하게 배로 잡아오면 회를 쳐주는데
그래서 횟감이 그날그날 달라졌어요.

그당시 가족사이에서 젤 막냉이였는데..
횟집사장님이 꼬꼬마인 저에게 귀한걸보여주시겠다며 부르셨지요

대방어였어요.

푸르다못해 마빡이 약간 녹색으로 빛나더라구요.
크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진짜 1미터정도 했습니다.
이런크기는 보기 힘들다고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방어는 횟감이 되었습니다.
이미 회치는건 여러번 봐서 무섭다거나 그런건 없었고

회가 된 녀석을 몇저름 먹고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나고회 사줭. "
그리고 등짝맞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