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빌라인데 지하주차장이 있어요

 

말이 지하주차장이지 2층이 1층느낌이고 1층이 반지층세대 그리고 지하가 주차장인데

 

주차장 외부는 또 평지 입니다. 나가면 바로 그냥 평지 

 

그런데 저는 여기 3년간 살면서 오토바이 하나 타고 다녔는데.

 

처음 몇달은 지하에 주차하다가 갑자기 어느날 오토바이에 주차장에 주차금지 라는 A4용지가 붙어있어서.

 

그냥 외부에 주차 했는데. 외부 저희 주차장 나와서 입구 옆에 대놨는데. 갑자기 차들이 주차장빠져나갈때

 

힘들다고 여기도 주차금지가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입구에서 떨어진 벽에다 주차하니까.

 

거긴 철문이 있는데. 거기는 건물 청소하시는분이 쓰시는거라 오토바이가 이렇게 있으면 청소도구 꺼낼때 힘들다고

 

또 주차금지가 붙어져있었어요. 그럼 대체 주차를 남 집 앞에다 대라는소리인가 이건 좀 못참겠다 싶어서

 

대놓고 혹시나 여기 뭐 붙이시는 분 만날수 있을까봐 담배필때나 이럴때마다 오토바이에 앉아서 피고 들어가고 했는데.

 

그 제 오토바이에 짜증을 품던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오토바이 주차장이나 외부 이렇게 놔두면 안된다길래

 

혹시 왜그런지 물었더니 위에서 말한거 처럼 지하주차장은 차들이 꽉차있어서 안되고(제가 왔을땐 지하에 차2대 그후로 꽉차게 생김)

 

외벽에다 붙여놔도 청소하시는분 때매 안된다. 그래서 그분이 왼쪽에 딱 오토바이 간신히 놔둘수있는 곳 가르키면서

 

여기다 세워놓으라고 해서 거기다가 세웠더니 이게 뭔.. 그쪽에 나무가 작게 하나 있는데.

 

그 나무 위에서 새들이 똥을 엄청 싸서 오토바이 타러 나올때마다 아주 오토바이가 새똥천국;;

 

그래서 오토바이 탈때마다 물티슈 챙겨서 닦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차에도 별 문제 없이 나갈수있고

 

철문이랑도 좀 근접하지않게 딱 중앙에 세워 놓으니까 또 그분이 뭐라 뭐라 하시는데 제가 새똥때문에 오토바이가 너무 더러워 져서

 

어쩔수가 없었다 라고 하니까 오토바이에 커버를 씌우라네요? 

 

제가 하루에 오토바이 타고 오고 가는것만 3~4번인데.. 그때마다 커버를 씌우고 덥고..?

 

그분은 심지어 자동차 1대 + 오토바이도 자동차 왼쪽 빈공간에 주차 하십니다.

 

관리비는 똑같이 내는데 왜 저만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는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오토바이 세우는곳이 언덕길 다른집 벽외벽에 스탠드 세워서 주차 해놓고 있습니다.

 

민원들어오면 또 빼줘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