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괴담] 몽유병
게시물ID : humorbest_199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수염
추천 : 27
조회수 : 313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5/22 16:56: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16 12:36:32
그냥 군대에서 여러가지 괴담 듣잖아요..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괴담이네요..

그냥 어색하더라도 잘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 것이니 대충 이해해 주세요


어느 불침번 근무자가  불침번 근무를 서고 있을때랍니다.

그냥 여느때처럼 근무를 서고 있는데,

내무실 한쪽에서 어슬렁 거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뭐 밤에 화장실 가는 사람도 있고, 후번근무자가 근무준비하는 것도 있고, 해서 별 의식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자는 사람들 머리맡에서 서성이면서 이상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남의 머리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머리의 이마 부분을 꿀밤때리듯이 톡톡 치더랍니다.


뭔짓인가 보니, 전입온지 얼마 안된 신병이라, 어이가 없었죠...

일단 윽박지르고 내일 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그 신병을 재웠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좀 갈굴려고 그 신병을 부르니,

그일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그 신병이 한다는 말이

"아 어제 꿈을 꿨는데요  꿈에서 수박을 깨 먹으려고, 고르고 있는데 잘 익은 놈이 없더라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