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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뒷골 땡길정도로 놀란 꿈
게시물ID : dream_1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V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8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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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임신 37주이고 곧 출산을 하는 예비맘입니다
(혹시 해몽에 도움이 될까하여 적어봐요)
3살짜리 아이도 키우고 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큰아이 재우고 저도 옆에서 잠들었어요 
꿈에서 저는 신랑차인 suv를 몰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어요 차엔 아들도 신랑도 안태우고 저 혼자였어요

늘 다니는 길이라는 느낌이 있었고 그 길은 제가 달리는 구불구불한 포장된 외길 말고는 그 주위로 벼가 자라는 논이었어요  
뒤엔 하얀색 suv가 따라오고 있었고요(모르는 차)

그냥 길따라 꼬불길을 운전하는데 어느순간 포장도로가 비포장도로가 되었어요
이 길이 아닌것 같았지만 그래도 외길인데 다른길이 있을까 싶어 무작정 길을 갔고 어느순간 주변이 논이 아닌 강이 되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길 앞으론 큰 돌들이 쌓여있어 더이상 직진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제서야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확인했고 따라오던 suv차량이 없는걸 알았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제 운전석 창밖으로 유유히 다른길로 가고있더라고요
길을 잘못들었나싶어 후진을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후진기어에 넣고 악셀을 밟았고.. 저는 그 꼬불길에서 벗어나 차량 뒷꽁무니부터 강에 빠졌어요

빠지는 순간 정말 물에 빠지는듯 가라앉는 느낌이 있었고 숨을 쉴 수 없었어요 차에는 물이 절반쯤 차오르고 있었고요 

창문을 열고 탈출하려고 했으나 창문도 문도 안열렸고 119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찾았으나 핸드폰도 잡히지 않았어요
뱃속 아이와 나는 죽는구나 싶었을때 잠에서 깼고 
깨자마자 여기가 차안인가 파악이 안되고 집이라는 걸 꿈이라는걸 알게되고서야 정신이 들었고 너무 놀라서 심장이 쿵쾅거려 숨이 막히고 숨이 안쉬어지고 뒷골쪽으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혈관이 뛰는게 뒷골쪽에서 느껴질정도로 놀란 꿈이었어요 

별 다른 의미가 없는 꿈이겠죠?
물에 빠지는 느낌이 너무 생생하고 놀라서 혹시나해서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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