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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아내가 근처 산책길 있다고 해서 갔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99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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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7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2/11/07 14:24:40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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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25 MB
올라갔던 계단을 다시 내려오면서 8살 아들이 하는 말..
"이게 무슨 산책이야?! 등산이지!!!"
나 : "그러게.."
아내 : "아하하 운동하니 기.분.좋.네~하.하.하.."
좀 힘들었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ㅋㅋ
집에 와서도 아내는 민망한지 계속 하.하.하~ 웃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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